[대농인터뷰] ⑥ 동국대 서대성 감독 "수비는 기본! 득점 많이 내는 농구하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9-03-14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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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통산 10번째 대학농구리그인 2019 대학농구리그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대학농구리그는 3월 18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0승 0패로 같은 출발선에 선 모든 감독들은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모습, 그리고 대학생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변준형의 졸업 후 새 구심점 찾기에 나선 동국대도 그 중 하나였다.


동국대학교 (지난 시즌 : 9승 7패/4위)


Q. 비시즌 준비는?
국내 전지훈련은 신입생이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가서 이들을 살펴보는 목적으로 보냈다. 일본 전지훈련도 다녀왔는데 현지 대학팀과 9경기를 치르면서 선수 조합에 대한 답을 찾아온 것 같다.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김승협(홍대부고, 175cm, 가드)이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기용할 생각인데, 패스와 수비 실력이 좋다. 다만 슈팅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반면 유진(홍대부고, 195cm, 포워드)은 슛이 아주 좋은데, 수비 같은 팀 시스템에 녹아드는 데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 이번 시즌 동국대는 대체로 신입생을 잘 뽑았다는 평이다.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의 자리를 메울 대형 선수는 없지만, 선수단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협은 서대성 감독의 스타일에 잘 맞는 가드라는 평이다. 정통가드로서 트랜지션 게임에 강하다. 팀 동료 유진은 높이와 힘이 좋은 포워드다. 윤도현(광신정산고, 187cm, 포워드)은 돌파가 좋고, 동아고 출신의 김현수(180cm, 가드)은 경기운영이 장점이다. 이승훈(광주고, 181cm, 가드)은 외곽슛이 좋다.


Q.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정확한 리더가 없다. 4학년이 없어서 3학년 김형민(183cm, 가드)이 주장을 맡았다. 선수들에게는 코트에서만큼은 본인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져달라 강조했다.


Q. 팬들이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조우성(2학년, 206cm, 센터)이 정말 많이 늘었다. 농구 시작이 늦은 선수인데, 작년에는 큰 키 말고 보여준 게 없었다면, 지금은 수비도 좋아지고 리바운드에 득점까지 가능해졌다. 볼 키핑 능력이 좋아졌다. 감독으로서 가장 놀랄 정도로 발전했다.


Q. 동국대의 주전 라인업은?
김승협, 김종호(2학년, 186cm, 가드), 김형민, 이광진(3학년 193cm, 포워드), 조우성. 다만 선수들의 상태에 따라 이민석(2학년, 190cm, 포워드)과 정종현(2학년, 200cm, 센터) 등도 베스트로 투입될 수 있다.


Q. 팀 아킬레스건이 있다면?
파워포워드 포지션이다. 이광진이나 정종현, 유진 등 선수들이 더 분발해서 아쉬움을 떨쳐줬으면 좋겠다.



Q. 시즌 임하는 각오
예전까지는 수비를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하는 팀이었다. 올해는 수비는 기본이고 전원이 ‘무조건 공격’을 할 수 있는 고득점 경기를 추구하겠다.


Q. 시즌 목표는?
4위로 목표로 잡았는데, 현실적으로는 6위 안에 들고 싶다.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모든 대회에서 6위 안에는 자리하고 싶다.


+ 서대성 감독 프로필 +
1964년 11월 20일
화랑초-대동중-동아고-동국대


주요경력_ 동국대 코치(1999년), 안양고 감독(2004년), 금호생명 감독/코치(2005년), 동국대 감독(2008년~현재)
대표팀 경력_ 2013년 동아시아대회 코치, 2015년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팀 감독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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