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용호 기자] 1,2위 팀이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과연 어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까.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 양 팀 모두 일찍이 정규리그 순위를 확정지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가운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현대모비스가 4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자랜드가 홈 18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주축선수 출전 시간 조절에 들어갔다는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 SK를 20점차로 대파했다.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수 있는 이날 경기. 두 감독들은 어떻게 이날 경기를 내다보고 있을까.
먼저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지난 12일 오리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박찬희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유 감독은 “종아리 통증있는 부분에 대해 재활을 더 해야하는 상황이다. 뛰려면 테이핑을 하고 출전이 가능하지만, 부상 방지를 위함이다. 19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뛸지도 더 지켜봐야 한다”라며 박찬희의 몸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영삼의 복귀 소식도 함께 알렸다. “오늘 워밍업을 한 직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아무래도 오래 쉬었기 때문에 컨디션 점검이 우선이다. 일단 뛰는 상태를 보고 시간을 조절할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 의미에 대해서는 “우리가 해야할 플레이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볼 기회다. 또, 박찬희가 없는 동안 김낙현의 시간이 늘어날 것이고, 정영삼의 뒤를 이어 전현우, 김상규 등이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기용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이들이 단기전에서 소금같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팀의 방향성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오늘 경기는 지난 경기에 이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최우선 과제다. 현재로서는 큰 걱정거리는 없다.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다”라며 웃어보였다.
유재학 감독 역시 기존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최근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박경상의 감각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재학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주요 조커로 활용될 선수다. 오늘도 15~20분 정도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경기 흐름이 흘러가는 걸 봐서 조절할 생각이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이선영,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