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오세근 복귀’ 김승기 감독 “1쿼터 지켜보고 출전시간 조절해 줄 것”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4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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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와 DB가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의 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DB(23승 28패)는 7위, KGC인삼공사(22승 28패)는 8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 모두 6위 고양 오리온(25승 27패)과의 승차가 얼마나지 않기 때문에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한 팀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지는 상황.


먼저 KGC인삼공사는 무릎 수술을 받았던 오세근이 약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정확한 몸 상태는 본인만 알 것 같다(웃음). 아직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팀에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또 미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우선 선발로 내보내서 1쿼터 뛰는 걸 보고 출전시간을 조절해줄 생각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이 시즌 중에 트레이드도 하고, 신인 선수를 잘 뽑으면서 가드진이 맞춰줬다. 그러나 (오)세근이와 손발을 맞춰볼 기회가 없었다. 다음 시즌을 대비해 몇 경기 맞춰봤으면 한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함이다”는 의견을 이야기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 인천 전자랜드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이 가장 뼈아팠다. 김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문성곤의 이름을 언급했다. “KCC, 전자랜드 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져서 아쉽다. 특히 (문)성곤이가 자책하면서 많이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렇게 위축되면 성장할 수 없다. 여러 경기 중 하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어떤 상황이 와도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한편, DB는 지난 10일 SK전에서 30점차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주포 마커스 포스터가 단 5득점에 묶인 것이 아쉬웠다. DB 이상범 감독은 “본인도 답답해한다. 무릎 부상 이후 하락세다. 이겨내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 폭발력이 나오지 않으니 스스로도 아쉬워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KGC인삼공사의 경계 대상 1호로 복귀전을 치르는 오세근을 꼽았다. “(레이션) 테리와 함께 뛸 테니 (리온) 윌리엄스나 (윤)호영이에게 수비를 맡기려고 한다. 같이 뛰는 멤버를 고려해서 막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윤희곤,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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