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아람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연패 탈출'과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DB는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일 서울 SK와 1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로 연패에 빠진 DB는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올 시즌 상대전적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상범 감독은 "6라운드 맞대결이다. 선수들이 이미 매치업이나 전술 등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지시사항은 내리지 않았다"면서 "대신 선수들에게 '현대모비스에게 5번 모두 졌는데, 홈에서 하는 마지막 맞대결인 만큼 오늘 한 번 이겨보자'라고 말했다"라며 선수단과의 미팅 내용을 밝혔다.
이 감독은 미팅 직후, 마커스 포스터와 따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무슨 이야기일까. 이 감독은 "포스터가 부상 이후 공격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밸런스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진 것 같다"며 "포스터에게까지 더블팀이 들어가면 함지훈과 라건아한테 제공권을 밀리기 때문에 상대의 포스트업과 공격 리바운드 등 수비를 좀 더 신경 쓰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9일 홈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90-79로 승리하며,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에도 SK와 인천 전자랜드를 격파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에도 리그 선두의 면모를 잃지 않고 있다.
경기 전 유재학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며 "남은 정규경기 두 경기도 선수들이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트로 돌아갔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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