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했던 서울 SK와 원주 DB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 시즌 챔프전 진출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건 역대 두 번째다.
DB는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85-100으로 졌다. DB는 이날 패하며 23승 30패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또한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날아갔다. 남은 경기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으며, 7위와 8위 중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서울 SK는 이미 9위를 확정했다.
이로서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SK와 DB가 모두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다.
지난 시즌 정규경기 1위(DB)와 2위(SK), 5위(안양 KGC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8위 고양 오리온과 9위 창원 LG, 10위 부산 KT가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다.

이번 시즌에도 외국선수 제도가 바뀌긴 했다. 그렇지만, DB는 외국선수상을 수상한 디온테 버튼을 붙잡지 못했고, SK는 부상 선수가 워낙 많이 쏟아져 고전했다.
참고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문 팀은 최근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2016~2017시즌 전주 KCC를 시작으로 2017~2018시즌 서울 삼성, 이번 시즌 DB가 그렇다.
이번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준우승에 머문다면 비시즌 동안 선수 단속을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 챔피언 등극 후 플레이오프 탈락
2001~2002시즌 삼성 통합우승 후 8위
2007~2008시즌 모비스 통합우승 후 9위
2010~2011시즌 모비스 통합우승 후 8위
2018~2019시즌 SK 챔피언 후 9위
◆ 준우승 후 플레이오프 탈락
2002~2003시즌 SK 10위
2007~2008시즌 KTF 8위
2012~2013시즌 동부 7위
2016~2017시즌 KCC 10위
2017~2018시즌 삼성 7위
2018~2019시즌 DB 순위 미정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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