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룡중, 접전 끝에 임호중에 승리...소년체전 경남 대표 선발전 선승(종합)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7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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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성/서호민 기자] 팔룡중이 임호중을 꺾고 소년체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팔룡중은 17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소년체전 경남권역 남중부 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3학년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임호중에 62-59, 3점차 승리를 거뒀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발전에서 먼저 1승을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팔룡중은 오는 5월 열릴 소년체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경남을 대표하는 남중부 라이벌답게 양 팀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응원전 역시 뜨거웠다. 응원을 주도하는 단장은 없었지만 양 팀 학부형을 비롯, 가족들은 목이 터져라 열띤 호응과 응원을 보냈다.

초반 주도권은 팔룡중이 먼저 잡았다. 팔룡중은 최규혁(197cm, C)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손범서(177cm, G)와 강연수(168cm, G)가 스틸에 이은 연속 속공으로 득점에 힘을 보태며 멀찌감치 앞서나갔다. 2쿼터에도 분위기를 계속 주도한 팔룡중은 34-25, 9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하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은 임호중에게도 추격의 기회가 찾아왔다. 3쿼터 중반 상대 실책을 틈 타 정주현(174cm, G)과 전세민(170cm, G)이 득점에 시동을 걸며 5점차 이내로 격차를 좁혔다.

임호중은 4쿼터 한 때 1점차 턱밑까지 따라붙기도 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 내내 골밑을 홀로 지킨 송정우(188cm, C)가 경기 막판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난 게 뼈아팠다. 앞선에서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에 반해 팔룡중은 승부처마다 김호(186cm, F)가 스핀무브에 이은 환상적인 돌파 득점을 연속해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손범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연속 득점을 올리며 살얼음판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앞서 오전에 열렸던 남초부와 여중부 경기에서는 창원회원초가 29-26으로 김해동광초를 제압하며 2차전 시드를 획득했고, 삼천포여중은 특유의 조직력을 발휘해 마산여중을 69-42로 완파했다.

16일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여초부 삼천포초와 창원산호초 경기는 삼천포초가 선수 부족으로 인해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산호초가 자동으로 소년체전에 진출했다.

한편, 2차전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간에 걸쳐 같은 장소인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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