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편집부] 통산 10번째 대학농구리그인 2019 대학농구리그 개막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대학농구리그는 3월 18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0승 0패로 같은 출발선에 선 모든 감독들은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모습, 그리고 대학생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주희정 감독이 새로이 지휘봉을 잡은 고려대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선에 섰다.
고려대학교 (지난 시즌 : 16승 0패/1위)
Q. 비시즌 준비는?
선수들 부상이 많았다. 9박 10일 동안 필리핀으로 동계 훈련을 다녀왔는데, 부상 선수가 많았지만 그래도 잘 이겨냈다. 아직 조직력은 갖춰지지 않았다. 공격적인 부분은 좋아졌지만, 아직 팀을 만들고 있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Q. 신입생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여준형(용산고, 200cm)은 6월쯤 돼야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현(전주고, 190cm)은 필리핀에서 부상을 입어 투입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올 시즌 고려대는 신입생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주전급 선수 대부분이 저학년이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보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선발해 장기적으로 팀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여준형(용산고)은 농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신체조건이나 힘, 높이 등은 누구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성현은 전주고 시절부터 장신가드로 각광을 받아온 선수다. 포인트가드로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할 만한 신장에 스피드도 갖추고 있다.
Q.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있다면?
역시 선수들의 부상이다. 주장 박정현(4학년, 204cm)도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정호영도 발목을 다쳐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정선규 코치와 팀을 만들어보려고 의기투합하고 있다.
Q. 고려대의 베스트 라인업은?
정호영(2학년, 188cm), 김진영(3학년, 193cm), 이우석(2학년, 196cm), 박정현, 하윤기(2학년, 204cm)다. 거기에 박민우(3학년, 197cm)를 추가하고, 어떤 조화가 좋을지 맞춰봐야할 것 같다.
Q. 기대하거나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있다면.
외곽 선수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센터에서는 박정현과 하윤기, 박민우를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다. 예전 형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박정현과 하윤기가 공격적인 면이 강하고, 박민우도 많이 좋아졌다. 궂은일에 좀 더 치중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Q. 현재 고려대의 아킬레스건은?
앞선과 슈터가 약하다. 1번을 정호영, 김형진으로 생각하고 있다. 두 선수가 김진영의 짐을 덜어주면서 김진영을 공격력을 좀 더 활용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이 중요하다.
Q. 시즌 목표는?
걱정이 90, 기대가 10정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 부분을 뒤집을 수 있도록 하겠다. 개막전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보완해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공격적인 부분은 맞춰졌지만, 수비 조직력에서는 많이 부족한 상태다. 정선규 코치와 선수들을 믿고 가보려고 한다.
+ 주희정 감독대행 프로필 +
1977년 2월 14일
대신초-토성중-동아고-고려대(중퇴)
주요경력_ 2018년 5월 고려대 코치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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