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스터프 금주의 유소년 선수④ 청주 대성고 박한음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3-18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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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친구들이랑 같이 땀 흘리고 뛰는 게 좋아 농구를 더 좋아하게 됐던 것 같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농구 유니폼 전문 업체 스터프(http://www.stuffcrew.com/)와 함께 매주 월요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스터프 유소년 선수' 네 번째 수상자는 중학교 시절 스포츠클럽리그 충북지역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던 청주 대성고 1학년 박한음이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한 박한음은 지난 2월 홍천에서 열린 2019 홍천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 중등부에 출전해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 했었다. 박한음은 당시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충분히 인정받았었다.


본인이 이번 인터뷰 대상자에 뽑혔다고 전하자 깜짝 놀란 박한음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농구를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비봉초등학교에서 엘리트 선수 생활을 잠깐 했다. 그런데 남들보다 농구를 늦게 시작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에 비해 발전 속도가 더뎠고, 엘리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자신이 없어 더 이상의 선수 생활은 이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한음은 “하지만 농구를 좋아해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도 계속해서 농구를 했다. 친구들이랑 코트에서 땀 흘리는 게 좋았고, 농구가 끝나면 같이 모여 맛있는 걸 먹으러 가면서 추억을 쌓는 것도 참 좋았다. 그래서 농구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계속해서 농구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설명했다.


지난 홍천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박한음은 “나의 가장 큰 장점은 슈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농구를 할 때는 그렇게 정확한 편이 아니었는데 농구를 계속 배우면서 점점 좋아진 것 같다.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더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한음은 중학교 시절 전국 스포츠클럽리그에 출전해 충북지역 우승을 하고 전국대회에 나갔던 것을 가장 기분 좋았던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다. 박한음은 “정말 좋은 추억이다. 친구들이랑 전국대회에 나가기 위해 진자 노력 많이 했다. 전국대회에서도 1승1패를 거뒀지만 골득실 차에서 밀려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당분간은 학업에 전념할 생각이라는 박한음은 “중학교 시절만큼 농구를 열심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고등학생이 됐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부를 더 많이 해야 될 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 있어 농구는 정말 좋은 친구이기 때문에 농구를 잊지 않고 늘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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