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박성배 감독 사퇴 의사 수용…선임 1주일만에 코칭스탭 해체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3-18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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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박성배 감독이 결국 신한은행을 떠나게 됐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박성배 신임 감독의 자진 사퇴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6승 29패, 최하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던 지난 11일, 박성배 감독을 필두로 박성훈, 하상윤, 양지희 코치로 이뤄진 새 코칭스탭을 발표했다.

하지만, 선임 발표와 동시에 논란이 붉어졌다. 박성배 감독의 친동생인 박성훈 코치가 아마추어 지도자 시절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인 것. 결국 박성훈 코치는 지난 13일 자진 사퇴했다. 이틀 뒤인 15일에는 박성배 감독이 박성훈 코치의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고 신한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신한은행은 “사의 표명 의사를 받았지만, 검토를 걸친 후에 수용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18일, 결국 박성배 감독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선임에서 발생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철저한 인사검증을 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시스템을 재정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코칭스탭 선임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사과를 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팀을 안정화시켜 차기 시즌을 철저히 준비, 인천 신한은행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현재 남은 하상윤, 양지희 코치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 코칭스탭이 단 1주일 만에 해체된 신한은행은 다시 공석이 된 감독석에 앉을 지도자를 물색 중이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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