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역대 2번째 득점-실점 동시 1위 눈앞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1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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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정규경기 우승을 확정한 현대모비스가 득점과 실점 1위까지 동시에 노린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제 끝난다. 270경기 중 265경기를 소화하고, 5경기만 남겨놓았다. 순위는 대부분 결정되었다. 4위부터 6위까지 세 자리를 놓고 부산 KT, 전주 KCC, 고양 오리온이 다투고 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각 종 기록에서도 윤곽이 드러났다. 현대모비스는 KBL 역대 두 번째로 득점과 실점 모두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은 높은, 실점은 낮은 순위다. 즉,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최강이라는 의미다.

KBL는 공격력보다 수비력이 뛰어난 팀이 더 자주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전 현대(현 KCC)는 1997~1998시즌 평균 96.9점으로 득점 1위를 차지하며 통합우승 했다. 그 이후 득점 1위가 챔피언에 오른 건 2010~2011시즌 KCC와 2013~2014시즌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 2017~2018시즌 서울 SK다.

이에 반해 실점 1위가 챔피언에 오른 건 2004~2005시즌 원주 TG삼보(현 원주 DB), 2006~2007시즌 모비스, 2007~2008시즌 동부(현 DB), 2009~2010시즌과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의 모비스 등이다.

득점 1위와 수비 1위를 동시에 차지한 건 딱 한 팀, 2013~2014시즌의 모비스 뿐이다. 당시 모비스는 정규경기 2위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1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평균 87.8득점과 78.0실점을 기록하며 모두 1위다. 득점 2위는 87.1점의 KCC이며, 실점 2위는 79.7점의 인천 전자랜드다.

득점 2위 KCC와 총점 차이는 38점, 실점 2위 전자랜드와 총점 차이는 90점이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서울 삼성과 마지막 경기에서 KCC보다 39점보다 적게 득점하거나, 전자랜드보다 91점 이상 실점하면 1위 자리를 내준다.

실점 1위는 확정과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는 6라운드 8경기에서 평균 94.4득점을 올리고, 삼성은 91.3실점을 하고 있다. KCC의 6라운드 평균 득점은 88.6점이며, 그 상대 전자랜드의 6라운드 실점은 82.0점이다. 현대모비스가 KCC보다 39점이나 적게 득점할 가능성은 적다.

현대모비스는 득점 1위와 실점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3~2014시즌 자신들이 처음으로 작성한 이후 두 번째다. 더구나 득점과 실점 1위가 정규경기에서 우승하는 첫 사례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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