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강현지 기자] 개막전 첫 승을 따내고도 국선경 감독은 아쉬움을 표했다.
광주대가 19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수원대와의 개막전에서 63-5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겨뤘던 수원대와의 리턴매치에서 복수에 성공하긴 했지만, 국선경 감독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그 과정이 화끈하지 못했기 때문.
특히 박경림에게 27득점을 허용, 자유투로만 16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4쿼터 들어 강유림이 앞장서면서 짜릿한 역전을 일궈내긴 했지만, 아쉬움은 쉽게 지울 수 없었다. 국 감독은 “사실 예상은 했지만, 선수들이 수비가 잘 안 됐다. 파울도 많았고, 경림이에게만 전반 14개의 자유투를 허용했다. 박경림에게만 파울을 7개를 한 것이다”며 쓴소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선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덧붙였다. "신입생들이 와서 앞선이 괜찮아지는가 했지만, (김)보연이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30분 24초를 뛰며 평균 8.3득점을 기록했던 김보연은 이날 12분 46초 동안 2득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대학리그 첫 출전을 마친 루키들에게도 조언의 말을 건넸다. 전희정은 이날 32분 16초간 뛰며 8득점 5어시스트, 정은지는 39분을 출전해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남겼다. 국 감독은 “유림이, 지수 등 언니들만 찾는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선수들이 외곽에서 풀어줘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도 막판에는 턴오버를 해도 괜찮으니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그 모습을 보여줘서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광주대의 다음 경기는 내달 3일, 용인대와의 홈 경기다. 국 감독은 “대학리그 첫 경기를 치렀으니 다음 경기는 감을 찾지 않을까 한다. 제 플레이들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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