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부상 선수 없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서 다음 시즌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시즌을 마친 김승기 감독의 얼굴에는 후련함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2-86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는 좌절됐지만 25승(29패)째를 수확하며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승기 감독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부상 선수 없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잘못된 부분을 고쳐서 다음 시즌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김승기 감독 협착증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김 감독은 “7연패 하는 동안 내 몸이 제일 좋지 않았다. 그 때가 가장 힘들었다. 그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쉴 새 없이 달려왔다. 그래서 몸 관리를 제대로 안 했는데 이번 시즌에 몸 관리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현재는 감독 생활 하는데 전혀 문제없다. 스탠트 시술을 7월이나 8월에 다시 받으려고 하는데 성공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 몸 관리 잘해서 다음 시즌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6라운드 들어 상승세를 타던 SK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6라운드 6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종 순위는 9위(20승 34패).
SK 문경은 감독은 “목표로 했던 6라운드 6승을 달성했으면 좋았을텐데 크게 이기다가 역전을 당했다. 선수들이 위기관리가 되지 않고, 에어볼이나 노 마크 슛을 넣지 못했을 때 빨리 백코트 해서 쉬운 득점을 주지 말았어야 한다. 또 2대2 플레이나 일대일 공격에 뚫렸고, 상대 속공을 못 잡았다. 다음 시즌의 숙제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우리 팀이 플레이오프가 멀어지면서 선수들이 동기 부여가 쉽지 않았는데 5,6라운드에 잘해줬다. 잘 따라 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한 편으로는 기회 못 주고, 경기에 투입 못한 D리그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다음 시즌에 노력해서 나에게 어필 해줬으면 한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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