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구단의 레전드와 작별 인사를 나눈다.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은 오는 21일(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 시작 30분 전, 닉 콜리슨(38, 208cm)의 영구결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콜리슨의 등번호 4번이 적힌 유니폼이 오클라호마시티의 홈 경기장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의 천장에 걸릴 예정이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캔자스대학 출신의 콜리슨은 2003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되었다. 2007-2008시즌 이후 시애틀이 오클라호마시티로 연고지를 옮긴 후에도 콜리슨은 한 번의 이적 없이 팀을 지켰다.
그는 14시즌동안 910경기를 뛰면서 평균 5.9득점 5.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코트를 떠났다. 캔자스대학 시절만 하더라도 득점력이 출중한 빅맨이었지만 NBA 데뷔 후에는 블루칼라워커로서 궂은일을 전담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스크린 등을 통해 팀에 헌신했고, 라커룸 리더로서 선수들을 이끌며 오클라호마시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1일 진행될 행사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30, 206cm)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시애틀에 지명된 듀란트는 9시즌 동안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로서 활약한 바 있다. 더욱이 콜리슨에 대한 존경심을 종종 드러내온 듀란트이기에 이번 영구결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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