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이정현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이정현(KCC)이 국내 MVP에 선정됐다. 총 109표 중, 76표를 득표하며 이대성(12표)과 함지훈(12표)에게 승리했다.
이정현은 2018-2019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7.2득점 3.0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결장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코트를 떠나지 않으며 ‘우승후보’ KCC를 2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로 올려놨다.
2019년 한 해는 이정현에게 있어 최고의 순간이 됐다.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window-5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의 농구인 남자선수로 선정됐다.
그동안 이정현은 2011-2012시즌, 2016-2017시즌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국내 최정상 가드로 우뚝 섰다. 그러나 상복은 없었다. 2016-2017시즌, 팀 동료 오세근과 함께 경쟁했지만, 끝내 정상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정현은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끝내 인정받았다. 명실상부 KBL 최고의 선수로 올라서며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KCC는 1998-1999시즌 전신 현대 시절, 이상민의 정규리그 MVP 선정 이후 20년 만에 정규리그 MVP를 배출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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