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란 평가를 듣고 싶다.”
경희대 김준환(G/F, 187cm)은 2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홈개막전에서 37분 44초를 소화하며 18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그 맹활약에 힘입어 경희대도 접전 승부를 이겨내고 79-74,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를 마친 김준환은 “올 시즌 첫 경기라 긴장을 했었는데, 선수들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뛴 덕분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쿼터에만 8득점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자신의 플레이에는 만족하지 못한다고. 김준환은 “내 플레이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내가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팀원들의 찬스를 잘 살려주지 못했다. 또 찬스에서 정교한 슛이 필요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김준환은 올해 3학년이 되며 형님 라인에 합류했다. “책임감이 더 생겼다”며 차이를 실감한 그는 “그러면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더 커진 것 같다. 이제는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는 어떤 부분에 더 발전 욕구를 가지고 있을까. 김준환은 “내 장점이 드라이빙인데, 여기에 슛만 좋아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일단 슛에 있어서는 작년보다는 더 나은 기록을 남기는 게 목표다. 팀적으로는 이제 후배를 챙기고, 동기인 (이)용기와 힘을 합쳐서 팀을 이끄는데 힘이 되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시즌을 치르는 동안 열심히 뛰어서 다재다능한 선수란 평가를 듣고 싶다. 공격도 잘하고, 수비도 잘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웃어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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