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 1위와 MVP의 엇갈림, 현대모비스와 KCC의 희비교차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3-20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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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정규리그와 MVP 사이에 있는 KCC와 현대모비스의 인연. 3시즌 만에 또 한 번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상식. 올 시즌 국내선수 MVP는 이정현이 차지한 가운데, 최근 10년 간 정규리그 1위 팀에서 MVP가 나오지 않은 두 번째 시상식이 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는 현대모비스. MVP를 탄 이정현은 전주 KCC 소속이며,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2015-2016시즌. 당시 전주 KCC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외국선수는 안드레 에밋, 감독상은 추승균 감독이 차지했다. 당시 MVP는 양동근이 차지했다. 양동근은 기자단 투표 99표 중 49표를 획득, 49.5%의 지지를 받은 가운데 1표 차이로 전태풍(48표)을 제쳤다. 올 시즌에는 이정현이 함지훈, 이대성(각자 12표)을 제치면서 과거의 아쉬움에 대한 복수 아닌 복수를 하게된 것이다.


다음은 최근 10년간 정규리그 1위와 MVP 수상자 현황이다(정규리그 1위팀/MVP 순).



2009-2010시즌 모비스 / 함지훈
2010-2011시즌 KT / 박상오
2011-2012시즌 동부 / 윤호영
2012-2013시즌 SK / 김선형
2013-2014시즌 LG / 문태종
2014-2015시즌 모비스 / 양동근
2015-2016시즌 KCC / 양동근
2016-2017시즌 KGC / 오세근
2017-2018시즌 DB / 두경민
2018-2019시즌 현대모비스 / 이정현


한편 2015-2016시즌 챔피언 반지는 정규리그 1위도, MVP 소속팀도 아닌 정규리그 3위인 고양 오리온이 꼈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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