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기자] 김보미의 슛감이 무서웠던 2쿼터였다.
용인 삼성생명 김보미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3점슛 성공 타이기록을 세웠다.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쿼터에만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김보미의 화력은 무서웠다. 2쿼터에 투입된 김보미는 2쿼터 중반부터 무서운 슛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좌, 우 코너에서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삼성생명을 위협했다. 김보미의 연이은 3점슛 덕분에 삼성생명은 더 벌어질 뻔한 점수차를 줄일 수 있었다. 2쿼터 3번째 3점슛으로 8점차(37-45)로 좁힌 삼성생명은 강아정에게 실점을 허용, 다시 10점차가 됐지만 이어진 그의 4번째 3점슛에 힘입어 7점차(40-47)로 쫓아갈 수 있었다.
김보미에 앞서 한 쿼터 최다 성공 기록 보유자는 바로 변연하였다. 2006년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4쿼터에 4개를 터트렸다. 공교롭게도 당시 변연하의 소속팀도 삼성생명이었고, 상대는 KB스타즈였다.
2위 기록 보유자도 삼성생명 선수다. 박하나는 2017년 챔피언결정전 3차전 4쿼터에 3개의 3점슛을 넣은 바 있다. 당시 박하나는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 성공기록(5개)을 세웠다. (2위는 박하나 외에 6명이 더 있다. 권은정, 박정은, 타미카 캐칭, 이언주, 김영옥 등이다.)
한편 김보미의 고군분투에도 불구, 삼성생명은 흐름을 잡지 못했다. KB스타즈의 내외곽이 워낙 막강했기 때문. KB스타즈는 52-4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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