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촌/함민지 인터넷기자] “하루아침에 모든 점이 나아질 수는 없다. 조금씩 개선할 예정이다. 선수들을 믿는다.” 패배했지만, 선수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정재훈 감독이다.
한양대가 2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정규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74-102로 패배했다.
완패를 했지만 한양대에게도 의미는 있었던 경기였다.
박상권(23, 194cm)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신입생 전원이 대학리그에 데뷔했다. 이승훈(23, 195cm)이 팀 내 최다득점 15득점을 기록했고, 벌드수흐와 서문세찬이 각각 14점, 12점씩을 기록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정재훈 감독은 “저학년도 게임에 뛰어보며 조합을 맞춰보려고 했다. 워낙 상대가 막강했다.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학리그에서 첫 무대를 가졌는데, 부족한 부분을 깨달았을 것이다. 보완한다면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벌드수흐와 서문세찬에 대해서는 "슛 몇 개 성공시켰다고 대학리그에서의 가능성까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기본적으로 수비부터 해야 하는데, 준비했던 수비가 경기에서 나오지 않았다. 조금 더 다듬을 예정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선수들과의 미팅을 가진 정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의 부족한 점을 알겠다고 했다. 하루아침에 모든 점이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조금씩 개선할 예정이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선수들도 알고 있다. 하다 보면 체득할 것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을 믿는다”며 믿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고개 숙이지 않고 앞으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으면 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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