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춘계] 8년 만에 삼선중 꺾고 화봉중 정상 등극

한필상 / 기사승인 : 2019-03-22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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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한필상 기자] 화봉중이 조직력을 앞세워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수 코치가 이끄는 화봉중은 22일 전남 해남오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문유현(180cm, G), 김병윤(176cm, G), 이도윤(199cm, C) 트리오를 앞세워 70-66으로 승리를 거두고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춘계대회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화봉중은 1쿼터 시작과 함께 강력한 대인 방어로 삼선중의 가드의 빠른 공격을 봉쇄했고, 골밑에선 더블 팀 수비로 삼선중 공격의 핵인 홍상민(199cm, C)이 쉽게 공격을 하지 못하는데 힘을 다했다.


이에 맞서는 삼선중은 확실한 득점원인 홍상민의 공격이 막히자 외곽에서 이진성(183cm, G)이 공격에 나섰지만 무리한 돌파는 화봉중의 짜임새 있는 수비에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오히려 화봉중에게 역습의 기회만 내주는 꼴이 되었다.


사기가 오른 화봉중은 문유현이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공격에 나섰다.


수비가 바짝 붙으면 과감한 돌파를 시도했고, 떨어져 공간을 내주면 자신있게 중, 장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여기다 골밑에서 이도윤이 삼선중 빅맨 홍상민을 상대로 귀중한 골밑 득점을 오리면서 승기를 굳혀갔다.


후반 한 때 화봉중은 삼선중 홍상민과 김민근(197cm, C)에게 실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4쿼터 문유현을 시작으로 김도연(180cm, G)과 김병윤(176cm, F)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면서 상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삼선중은 팀 내 가장 확실한 득점원인 홍상민이 5반칙으로 물러났고, 이진성, 임성채가 간간히 득점을 기록할 뿐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임을 보였다.


결국 경기는 화봉중의 완승으로 끝이 났고, 결승전에서 최고의 화약을 보인 문유현이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 결과>
화봉중 70(21-14, 23-18, 15-13, 11-21)66 삼선중


화봉중
문유현 2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병윤 1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이도윤 11점 22리바운드 1어시스트


삼선중
이진성 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임성채 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김민근 13점 17리바운드 1스틸


# 사진(화봉중 문유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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