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양질의 지도자 배출을 위해 힘쓴다.
WKBL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에서 2019년 초등학교 농구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총 52명의 은퇴선수 및 예비 지도자들이 초등학생 농구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교시스템에 대한 이해,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 안전한 수업 진행, 초등 농구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초등 농구 지도법 등이 포함됐다.

극동대 선수들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종애 감독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생 농구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 프로그램은 은퇴선수는 물론 현역 선수들에게도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초등 농구지도법과 방과후 농구교실 운영방법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은퇴 후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WKBL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등농구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지도한 이항범 강사(JBJ 바스켓볼 클럽 대표)는 “초등농구는 다르다. 특히 학교에서 지도하는 방과후 농구교실은 농구만 지도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출된 우리 지도자 분이들이 학교 현장에 나가서 잘 적응해 나가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WKBL과 함께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연주 교수(KBS스포츠예술과학원)는 “이 연수는 은퇴선수 진로개발의 측면과 양질의 초등농구 지도자 배출이라는 측면에서 정말 좋고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는데, 더 많은 은퇴선수 및 예비 지도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음기회에 꼭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엘리트 선수로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이들이 이제는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손길로 어린 친구들을 지도하여 우리나라 농구 활성화, 특히 여자농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해 본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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