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쾌조의 스타트 끊은 박준은 “우승으로 가는 연세대전, 꼭 이기고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3-22 19: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꼭 승리하고 싶다. (연세대전이) 우승으로 가는 길이지 않나.”

성균관대 박준은(F, 194cm)은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홈개막전에서 28분 1초 동안 19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이윤수(20득점 14리바운드)의 골밑 활약까지 더해진 덕분에 성균관대는 83-76으로 건국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박준은은 “오늘 힘들게 승리를 거뒀다. 이런 경기는 다시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까지 수비를 빠르게 보완하도록 하겠다”라며 개선점부터 짚었다.

이날 박준은은 3점슛 성공률 71.4%(5/7)를 기록하며 쾌조의 슛감을 선보였다. 그는 “슛 두 개를 놓친 걸 빼면 만족스럽다. 오늘 슛감은 나 스스로도 놀랐다. 1쿼터에 슛을 안 쐈더니 감독님이 아끼지 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연습하던대로 2쿼터부터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라며 환한 미소로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김상준 감독의 말대로 박준은은 아직 100%의 몸 상태가 아니다. 박준은은 “아직 발목을 관리해야하는 상태다. 지금 7~80% 정도인데, 빠르게 100%로 몸을 만들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속공 상황에 트라우마가 남은 건 많이 좋아졌다. 상대가 키가 큰 경우에 아직 멈칫거리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아졌다”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박준은이 이날 성균관대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면, 그와 매치업을 이룬 건국대 이용우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경기를 돌아본 박준은은 “딱히 (이)용우와의 매치업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용우가 슛이 좋은 건 모두가 다 알고있지 않나. 건국대도 계속 내 슛을 막으려고 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냥 둘 다 오늘 감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는 29일 연세대와의 홈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꼭 이기고 싶다. (연세대전이) 우승으로 가는 길목이지 않나”라며 웃어 보인 박준은은 “연세대의 개막전을 봤는데 너무 잘 뛰어다녀서 놀랐다. 하지만, 우리도 열심히 뛰면 작년에 이겨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노경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호 김용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