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즐기면서, 팬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3위 창원 LG와 6위 부산 KT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릴 예정인 창원실내체육관. LG와 KT는 오전 10시와 11시에 각각 오전 훈련을 실시했다.
KT와 LG는 김영환과 조성민을 2016~2017시즌 도중 트레이드 한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진출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팀이 맞붙는다.
KT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김영환은 “트레이드 이후 2년 이란 시간이 지났고, LG에 잠시 몸을 담았지만, 그것 이상의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 (LG는) 나머지 9개 팀 중 하나”라며 “우리는 도전하는 입장이라서 크게 부담 없이, 선수들에게도 즐기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LG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젊은 팀이라서 가능성과 미래가 밝은 팀이기에 지든, 이기든 즐겁게 경험을 쌓아 다음 시즌에 (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KT와 LG는 2013~2014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다. LG가 3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2006~2007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선 KT가 LG에게 승리). 당시 김영환은 KT와 4강 플레이오프에선 출전하지 않았다.
김영환은 “그 때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문태종 형도 있었고, 2번(슈팅가드)에서 조성민 형을 막기 위해 수비 선수를 붙여 뛸 자리가 맞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김영환은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왔고, 처음 경험하는 어린 선수들도 많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보다 우리가 약속한 플레이를 집중해서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거다”며 “즐기면서, 팬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T와 LG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BC 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