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고려대 박민우-이우석, 같은 날 최다 득점 기록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3-24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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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고려대 박민우(F, 197cm)와 이우석(G, 196cm)이 나란히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지난 22일 조선대를 103-66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공식 개막전에서 1패를 안았다. 고려대가 개막전에서 패한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개막전 8연승에서 멈췄다.

고려대는 이날 조선대에게 37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2쿼터에 조선대 지역방어에 고전했고, 3쿼터 한 때 7점 차이로 쫓겼다. 작전시간을 부른 뒤 전열을 가다듬고 득점을 몰아쳐 승리에 다가섰다.

고려대가 이날 흔들린 이유 중 하나는 박정현이 2쿼터에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돋보인 선수가 있다. 박민우와 이우석이다.

박민우는 이날 1쿼터부터 박정현과 득점을 이끌었다. 3쿼터에는 이우석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박민우는 2점슛 15개 중 11개를 성공하는 확률 높은 공격으로 24점(8리바운드)을 올렸다.

24점은 박민우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기존 최다 득점은 지난해 10월 11일 상명대와 경기서 기록한 20점.

이우석도 박민우처럼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까지 득점보다 리바운드와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데 치중한 이우석은 3쿼터 들어 점수 차이가 좁혀지자 개인기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에만 15점을 올린 이우석은 이날 21득점(16리바운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했다. 이우석의 기존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해 4월 4일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작성한 15점이다.

박민우는 “연세대 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오늘(22일)은 약팀인 조선대와의 경기였지만 큰 점수차로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우석은 “지난 연세대와 경기(18일)에서 패배를 맛본 후에 우리 팀 선수들의 힘이 많이 빠졌었다”며 “이후 다 같이 한 계단씩 올라가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 후에 임한 첫 경기다. 다들 열심히 해줬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고려대는 28일 동국대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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