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T 서동철 감독 “창원에서 좋은 기억 되살리겠다”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3-2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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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송구영신 경기에서의 승리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리겠다.”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LG는 4시즌, KT는 5시즌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봄 농구에 나서는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정규리그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만큼 첫 경기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통산 1차전 승리 팀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3.2%(41/44). 이들 중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게 될 팀은 누가 될까.


KT는 지난 해 12월 31일 창원에서 열렸던 송구영신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서동철 감독 역시 그 때의 좋은 기운이 이날 경기서 이어지길 바랐다.


“좋은 기억을 갖고 창원에 왔다”며 운을 뗀 서 감독은 “상대 골밑 수비에 대한 대비를 많이 하고 나왔다. 또한 LG가 갈수록 외곽도 살아나더라. 김시래를 비롯한 외곽 선수들 봉쇄가 더 중요하다”고 이날 경기 플랜을 밝혔다.


이어 “포스트는 열세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서는 비슷하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지 말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서 감독이 뽑은 키플레이어는 김영환과 양홍석. “김영환, 양홍석 두 선수에게 평소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해달라고 했다. 이들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령탑으로서 플레이오프 데뷔전을 치르는 LG 현주엽 감독은 “플레이오프지만 느낌은 정규리그와 비슷하다. 선수들에게도 무리하지 말고 하던대로 하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감독은 KT의 두 외국 선수 제어에 초점을 맞췄다. “랜드리와 덴트몬에게 40점 이상 준다면 어렵다. 그들의 실점을 최소화해야 수월하다고 본다.” 현주엽 감독의 말이다.


덧붙여 그는 “메이스가 제 몫을 다해주고 외곽에서 시래나 성민이가 터져줘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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