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PO] '클라크가 스파링 파트너' 쇼터 "브라운 수비에 도움 많이 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4-05 0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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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강하게 나서겠다. 팀적으로는 수비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개인적으로는 공수 여러 방면에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섀넌 쇼터(30, 185.9cm)가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준비한다. 1차전에서 13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95-85,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도운 쇼터. 그는 “1차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이 잘 됐다. 주득점원인 선수들에 대한 수비가 잘됐고,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우리의 공격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플레이오프 시작까지)경기를 하지 않았다 보니 감이 떨어져있었던 것 같다. 경기를 진행해가면서 좋아졌다”라고 되돌아봤다.


정규리그 막판에서 보여줬던 브랜든 브라운의 수비는 여전했다. 포스트에서 버티면서 힘에서 밀리지 않았고, 그러면서 브라운의 슛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쇼터는 “브라운이 득점을 잘할 수 있는 존을 벗어나게끔 하려 했다. 공간을 주면 오히려 본인 공격을 더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달라붙어서 괴롭혔다. 물론 신장에서 브라운이 더 크고, 힘이 좋지만, 나도 수비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라운을)신경 쓰면서 노력했다”라고 브라운과의 매치업을 되돌아봤다.


4일 수비적인 부분을 맞춘 후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쇼터는 클라크와 한동안 대화를 주고받으며 1대1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평소에도 종종 둘은 1대1을 즐겨한다고. 이 부분에 대해 쇼터는 “아무래도 아이라(클라크)를 상대하다 보면 여러 방면으로 영리하다는 것을 느낀다. 슛도 좋으면서, 포스트업도 해서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다. 브라운을 수비하는 것과 비슷하다. 힘은 아이라가 더 세긴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다보니 즐겁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클라크와 라건아는 2014-2015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콤비. 올 시즌 쇼터도 이들과 통합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쇼터는 “(우승을 함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두 선수가 약을 올렸다(웃음). 반면 두 선수는 지금 시기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면서 즐겁게 하자고 말해준다”고 통합우승을 바라봤다.


일단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려면 4강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KCC를 먼저 꺾어야 한다. 77.3%(34/44),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을 안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유리한 건 사실.


쇼터는 “팀적으로는 물러서지 않고, (KCC가)강하게 나오면 같이 강하게 나갈 것이다. 1차전에서 부족했던 수비 부분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공격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해야할 것이고, 선수들의 찬스도 잘 봐야할 것이다. 수비 등 다방면에서 승리를 위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2차전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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