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밀워키가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확정지었다.
밀워키 벅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8-122로 이겼다.
3쿼터까지 82-87로 뒤지고 있던 밀워키는 4쿼터 들어 공수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5득점을 폭발하며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무력화시켰고, 조지 힐은 4쿼터 막판 8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승에 결정적인 활약 해냈다.
이로써 시즌 59승(20패) 째를 수확한 밀워키는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를 확정지었다. 올 시즌 밀워키의 행보는 그야말로 센세이션했다. MVP 레벨로 성장한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크리스 미들턴과 에릭 블렛소, 말콤 브록던 등 주전과 벤치 선수들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를 달렸다.
여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특유의 시스템 농구가 성공적으로 팀에 정착하면서 밀워키는 불과 한 시즌만에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밀워키가 가장 최근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서부 컨퍼런스에 속했던 지난 1973-197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카림 압둘 자바를 앞세운 밀워키는 59승 23패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때 이후 정규리그 1위에 오르기까지 무려 45년이 걸린 셈이다.
리그 전체 1위의 승률로 동부 컨퍼런스 톱시드를 확보한 밀워키는 브루클린 네츠, 애틀란타 호크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이어지는 홈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의 모든 일정을 마친다.
#일러스트-김민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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