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모비스 라건아, PO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좌절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05 22:4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라건아가 플레이오프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에서 멈췄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2-8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100%(23/23)를 가져갔다. KCC는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2연패 뒤 3연승을 해야만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이날 경기 내용은 1차전과 비슷했다. 오히려 좀 더 치열했다. 승부는 4쿼터 중반으로 넘어가며 현대모비스로 기울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76-73, 3점 차이에서 약 4분 동안 11점을 올리고, 브라운에게 자유투로만 4실점하며 87-77,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브랜든 브라운이 가장 많은 35점을 올렸지만, 9리바운드에 그쳤다. 새넌 쇼터 역시 22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해 리바운드 1개 차이로 20-10에 실패했다.

라건아는 서울 삼성 소속이었던 2016년 2월 2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지난 3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2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세웠다.

라건아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최소 27경기 연속 더블더블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2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2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실패했다.

그렇다고 해도 21경기 만으로도 대단한 기록이다. 공동 2위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제이슨 윌리포드의 9경기보다 두 배 이상 더 많다. 더구나 이 두 선수의 기록은 1997시즌(윌리포드)과 2000~2001시즌(맥클래리)에 나왔다. 라건아의 플레이오프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보여준다.

라건아는 정규경기 통산 59경기 연속 더블더블 최다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