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반격 노리는 현주엽 감독, “파울 관리, 그리고 팟츠 봉쇄가 필요”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6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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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함민지 인터넷기자] 과연 LG가 체력 열세를 극복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까.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와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LG는 지난 1차전에서 2쿼터까지 35-35로 동점을 만들면서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경기 후반에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조성민과 강병현이 이른 시간 파울 트러블로 경기장을 떠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낮은 3점슛 성공률(17%, 3/17)과 골 밑 열세까지 겪었다. 이렇게 지난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첫 승리를 내어준 LG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1승 1패의 전적으로 홈 경기를 준비하려는 현주엽 감독이다.

현주엽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2차전을 훈련보다는 비디오 위주로 준비했다. 전자랜드에 리바운드(36-52)를 많이 빼앗겼고, (기디) 팟츠에게 속공을 많이 내어주었다. 전자랜드에 내어준 속공에 의한 득점(25점)은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선수들이 기술적인 부분이 힘들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진 듯하다. 그래서 최악의 슛 성공률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게다가 LG는 1차전 3쿼터에서만 팟츠에게 20득점(3점슛 2개)을 내어주었다. 이에 현 감독은 “큰 틀에서 팟츠에 대한 수비에 변화는 없다. 더 보완만 하려 했다. (조)성민이와 (강)병현이가 코트에 있었을 때는 팟츠에게 점수를 많이 내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파울 트러블로 이 두 선수가 코트를 떠나고 나서 팟츠에게 점수를 많이 내어준 것이다. 그래서 파울 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라며 진단했다.

현 감독은 이날 승리를 위해서 조쉬 그레이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그레이가 경기에서 평소에 하던 대로 임해야 하는데 팀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다른 듯하다. 이에 대해서 그레이와 얘기를 하면 또다시 괜찮아진 모습으로 경기에서 뛴다. 그리고 그레이는 본인이 좋아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러면 신나게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경기 전에 자신 있게 하라고 얘기했다”라며 그레이에게 전한 조언에 대해서 언급하며 경기 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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