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대학리그] 펄펄 난 동국대 이광진, “대학리그 덩크슛 최강자 되겠다”

함민지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0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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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함민지 인터넷기자] “강한 팀을 상대하더라도 이기고자 끝까지 노력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리그에서 덩크슛 최강자가 되고 싶다” 동국대 3학년 이광진(23, 193cm)이 ‘덩크슛 최강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동국대는 10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74-61로 승리했다. 이광진은 35분 5초간 뛰며 1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동국대 승리에 일조했다. 15득점은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 덕분에 동국대는 연세대와 더불어 대학리그 공동 2위에 자리하게 됐다.

경기 후 이광진은 “이겨서 너무 좋다. 동료들과 다 같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너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상명대가 리바운드를 많이 잡으니, 박스아웃과 공격 리바운드에 집중하라고 말씀하셨다. 수비 못지않게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인 공격을 하라고도 주문하셨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러한 기본적인 것 외에도 이광진은 여러 번 관중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3쿼터 버저비터는 물론이고, 4쿼터에도 특유의 탄력을 살린 덩크슛을 꽂았다. 이광진은 “덩크슛을 성공할 때마다 온몸에 전율을 느낀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서대성 감독도 이광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엄청난 신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쉬운 점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이 부분을 가다듬으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듯하다. 오늘은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상당한 역할을 해주었다.”

“여전히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고 있다. 드리블과 피벗 연습을 하고 있다”는 이광진. 그는 “우리 팀 선수들의 슛이 좋다. 그래서 동료들을 믿고 (조)우성이랑 제가 리바운드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는 단 한 개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며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광진 외에도 동국대는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하며 3승 1패를 기록, 리그 2위로 순항 중이다. 이에 이광진은 “상대가 강한 팀일 지라도 이기고자 끝까지 노력하며 한 시즌을 보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리그에서 덩크슛 최강자가 되고 싶다”며 목표를 전했다.

탄력과 근성을 두루 갖춘 그가 이제 막 점화된 대학리그의 순위 경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킬지 지켜보자.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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