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농구와 캠핑, 그리고 기부가 어우러진 특별한 1박 2일이었다.
JBJ바스켓볼클럽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제9회 JBJ 카X도네이션 바스켓볼 캠핑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역시 농구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카X도네이션’은 카네이션과 도네이션(Donation)의 합성어로, 모정과 사랑, 존경, 감사, 우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JBJ바스켓볼클럽은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스노우피크코리아와 함께 농구와 캠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는 캠핑 공간과 자선경기 체육관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고, 스노우피크코리아는 캠핑 장비를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소통X공감 타임’을 시작으로 개그맨 황영진이 참여한 성교육 퀴즈쇼가 열렸다. 황영진은 “아이들이 참 밝고 선하다.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캠핑이 될 것 같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YMCA유스센터가 준비한 삼겹살 뷔페와 조식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야외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바스켓타임에서는 포지션별 스킬 트레이닝과 친선경기, 개인 훈련 등이 이어지며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을 뽐냈다. 특히 심판 홍기환의 깜짝 방문으로 경기 규칙과 스포츠맨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1일차 일정은 텐트별 학부모 영상편지 공유와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2일차에는 가족 초청 속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경기가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기관이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선행상장’과 ‘기부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초·중등부 총 13개 팀이 참가한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포 JBJ산본퍼스트점, JBJ용인노리터점, JBJ서초점, 강남SK주니어클럽 선수들도 뜻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물텐, 팀메이커, 크누트, 투엔티벅스, 굿투게더, 화이팅정형외과, 세란병원 등 다양한 기업과 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세란병원은 의료 지원을, 웨이크 스튜디오는 사진 촬영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JBJ바스켓볼클럽 역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YMCA 청소년 활동 및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아동쉼터 이은성 소장은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농구 열정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JBJ바스켓볼클럽 이항범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 흘린 땀의 가치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날씨 속에 큰 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모두가 함께해준 덕분이다.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을 믿고 보내준 학부모님들과 행사 준비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농구를 매개로 따뜻한 나눔과 추억을 전한 JBJ바스켓볼클럽의 행보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사진_JBJ바스켓볼 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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