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코리아투어] 이승준 2년 만에 태극마크! BAMM,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4-1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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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이승준과 박진수를 앞세운 BAMM이 FIBA 3x3 아시아컵&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월드컵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결승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한 발 앞선 BAMM이 하늘내린인제를 접전 끝에 17-16으로 따돌리고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에게 국가대표는 간절했다. 승부는 집중력에서 판가름 났다. 4강에서 한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BAMM은 하늘내린인제보다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었고, 이 날 첫 경기에 나선 하늘내린인제는 이전만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허리 부상 중인 방덕원을 선발로 내세운 하늘내린인제. 하지만 방덕원의 컨디션은 정상적이지 못했다. BAMM은 김동우의 선제 2점포로 분위기를 올렸다. 하늘내린인제 김민섭이 곧바로 2점포를 터트렸지만 초반 4-2로 리드하는 BAMM이었다.


BAMM은 4강에서 맹활약했던 박진수가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박진수는 5-4로 추격을 허용하던 순간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흐름을 바꿨고, 뒤이어 이승준의 득점까지 터진 BAMM은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늘내린인제도 기회는 있었다. 3점 차로 뒤지던 경기 중반 박민수의 득점과 이승준의 공격자 파울을 묶어 8-7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좀처럼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는 하늘내린인제였다.


종료 3분48초 전 박민수를 재투입한 하늘내린인제는 10-9로 추격했고, 하도현의 득점으로 10-10, 동점에 성공했다.


종료 3분34초 전 BAMM 장동영과 박민수가 나란히 2점슛을 실패하며 살얼음판 같은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후반 BAMM의 집중력이 빛났다. 종료 2분36초 전 하늘내린인제 박민수에게 자유투로 역전을 내줬던 BAMM은 곧바로 박진수의돌파와 이승준의 블록슛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뒤이어 방덕원이 골밑에서 노마크 찬스를 놓치는 행운까지 겹치는 BAMM이었다.



이후 두 팀의 자유투 싸움이 펼쳐졌다. 일찌감치 팀파울에 걸린 두 팀의 승부는 자유투가 갈랐다.


종료 1분43초 전 김민섭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하늘내린인제가 13-12로 앞서가자 BAMM은 박진수의 자유투 2방으로 14-13으로 재역전했다. 이후 방덕원의 골밑 득점이 나오며 두 팀은 14-14로 팽팽하게 맞섰다.


종료 1분17초 전 김동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 BAMM은 종료 42,7초 전 믿었던 박진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뒤이어 하늘내린인제 하도현이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승기를 잡았다.


승운이 따르는 BAMM이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12초 공격 제한 시간에 걸렸던 BAMM은 종료 6.2초 전 마지막 공격권을 잡았던 하늘내린인제가 실책을 범하며 천금 같은 1점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천신만고 끝에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BAMM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환호했고, 팀 관계자들과 눈시울을 붉히며 승리를 만끽했다.


2017년 FIBA 3x3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이승준은 이 날 우승으로 2년 만에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사진_홍기웅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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