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퍼펙트가 치열한 접전 끝에 U18부 정상에 올랐다.
퍼펙트는 14일 서울 신사동 신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U18부 케페우스와의 결승전에서 18-16으로 승리했다. 정규시간 10분 내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퍼펙트는 연장에 돌입해서도 리바운드 우위를 지켜내면서 연속 2득점으로 호기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양 팀이 나란히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균형은 쉽게 기울지 않았다. 퍼펙트는 이동근과 박시윤이 앞장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케페우스는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공방접전 속에 먼저 조금씩 앞서나간건 퍼펙트였다. 이동근을 필두로 꾸준하게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동근은 공격에서도 득점 후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6-4의 리드를 잡았다. 케페우스도 김유석의 2점슛으로
7-7,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이후에도 퍼펙트의 1~2점차 근소한 리드가 계속됐다.
7-7,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이후에도 퍼펙트의 1~2점차 근소한 리드가 계속됐다.
제공권에서 밀린 케페우스는 연신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퍼펙트의 빈 공간을 파고들었다. 끈질긴 추격 끝에 김유석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뜨려 경기 3분여를 남기고 승부를 원점(12-12)으로 되돌렸다.

재차 동점을 만들어넨 케페우스는 다시 한 번 외곽포가 터지며 잠시 앞섰다. 하지만 퍼펙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박시윤의 득점이 꾸준했고, 이기성도 가세해 재역전(16-15)을 일궈냈다. 그럼에도 케페우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가민혁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16-16, 동점이 됐다. 이후 퍼펙트는 공격시간 12초를 모두 소진하며 결승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남은 시간은 1.9초, 케페우스의 마지막 회심의 슛도 림을 외면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2점을 선취 득점 시 승부가 결정나는 연장전. 결국 정규시간과 같은 흐름으로 승부는 리바운드에서 갈렸다. 연신 골밑을 파고 들던 박시윤은 호기롭게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경기를 끝내려는 퍼펙트의 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이동근과 박시윤이 치열하게 리바운드 싸움을 이겨냈고, 공을 잡은 박시윤이 다시 한 번 골밑에서 득점하며 퍼펙트가 18-16으로 짜릿하게 U18부 정상에 올랐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