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V7] ‘만원 관중에 응원 지원사격까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V7의 현장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21 2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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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용호 기자] 7번째 우승이 달성된 울산동천체육관. 이곳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92-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를 4승 1패로 마감, 현대모비스는 역대 최초 5번째 통합우승 및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감격에 감격을 거듭한 우승에 울산동천체육관은 역대급으로 뜨거워지며 기쁨의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자리했다.

이날 5차전 경기 개시를 앞두고 이미 뜨거운 열기는 예고됐다. 현대모비스 구단 역사상 비지정석을 포함해 5,000장의 좌석이 예매로 모두 판매됐기 때문. 이에 현대모비스는 입석 티켓 500장을 추가로 판매하며 그 열기를 실감했다. 이날 울산동천체육관에는 총 6,052명의 관중이 모여들었다. 이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의 홈 최다 관중 기록이다.


앞서 2,4차전에서 전자랜드와의 합동응원을 통해 챔피언결정전을 달궜던 현대모비스는 우승이 펼쳐질 5차전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5차전에서 열린 합동응원은 ‘울산 가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바로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치어리더팀 ‘울산큰애기’가 현장을 찾아 현대모비스 피버스걸과 코트를 달군 것. 울산큰애기는 특별합동공연은 물론 경기 내내 피버스걸과 함께 현대모비스의 피켓을 흔들면서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현장을 찾은 울산큰애기의 김연정 치어리더는 “현대모비스가 우리와 같은 울산을 연고로하는 팀이라 힘을 불어넣기 위해 5차전 합동 응원을 펼치게 됐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이지 않나. 초대해주신 현대모비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합동응원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울산 현대도 현재 K리그1에서 8경기 5승을 거두며 2위에 올라 선전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김연정 치어리더는 “축구, 농구 종목에 상관없이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이 있어 감사하다. 그에 보답해 우리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팬과 함께 더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라며 울산 프로스포츠의 흥행을 염원했다.


만원관중을 이룬 덕분에 팬들의 동작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전자랜드 선수들이 자유투를 시도할 때 골대 뒤의 현대모비스 팬들이 피켓을 흔드는 장면은 지켜보는 사람도 아찔할 정도로 그 기세가 어마어마했다.

매 작전 타임마다 흥겨운 응원세례가 펼쳐졌고, 팬들도 수많은 경품을 받으며 올 시즌 최고의 축제를 만끽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통합우승으로 이어지면서 더 밝은 미소를 짓게했다. 현대모비스의 V7으로 마무리된 2018-2019시즌. 울산동천체육관의 이날 열기는 또 하나의 역사로 남게 됐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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