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아쉬움 삼킨 이윤수 “여유있게 농구를 알고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4-22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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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강현지 기자] 이윤수(C, 204cm)가 다시 한 번 굳은 의지를 되새겼다.

성균관대는 22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88-84로 승리했다. 이윤수는 4쿼터에 파울 트러블에 걸렸음에도 불구, 1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성균관대의 연승에 일조했다.

개인 기록에서는 평균 기록에 뒤지지 않았지만, 이날 아쉬웠던 건 파울 관리. 전반이 종료됐을 때 이윤수의 파울은 3개. 후반전 선상혁을 상대로 적극성을 가지지 못한 원인이었다. 경기를 마친 이윤수는 “초반에는 잘 풀렸는데, 2쿼터에 파울 3개가 누적이 됐다. 벌릴 수 있는 찬스였는데, 아쉽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성균관대의 문제점이 됐던 이윤수의 백업 자원. 최주영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그 몫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점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윤수는 “(이)윤기와 (박)준은이가 이를 대신하고 있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선수들이 뛸 수 있긴 하지만,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 나도 물론이고, 더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 또한 앞으로 파울 관리를 잘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한 뒤 이후 4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블록보다는 버티고 있는 수비를 하려고 하려했다. 파울이 누적됐다 보니 상대에게 드라이브 인을 내준 부분이 있다. 파울 관리만 잘됐다면 오늘 경기 같은 경우는 일찍 끝낼 수 있었는데, 그래서 파울 관리가 더 아쉽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이윤수. 그와 더불어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박찬호(경희대) 등 유망주 빅맨들이 모두 나서 올 시즌 드래프트도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날 SK, KT, KGC인삼공사, DB 등 프로 구단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이윤수는 “앞으로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힘줘 말한 뒤 “열심히 하면서 좀 더 여유롭게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여유있게 하면서 농구를 알고 하는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어필해 보이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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