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용호 기자] 시즌 5승을 수확한 연세대, 하지만 수비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연세대는 24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81-61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 3연승 뒤 1패를 안았던 연세대는 다시 연승에 시동을 걸면서 경희대(5승)에 이어 5승 1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연세대는 화력을 뿜어내며 최대 24점까지 앞섰지만, 경기 템포에 있어서는 12개의 턴오버로 흐름이 끊기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건국대의 야투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3점슛도 9개를 허용했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상대의 존 디펜스에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한 은희석 감독은 이날 경기력에 대해서는 “썩 만족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기 중이고 최근에는 시험 기간도 있었기 때문에 완전한 전력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내 팀이라 쉽게 만족하지는 않는데, 지금은 70점 정도의 완성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수훈 선수로 인터뷰에 응한 김경원 역시 주현우와의 매치업을 돌아보며 “주현우가 만만치 않은, 잘 하는 선수잖나.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어떤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팀이 승리를 해서 기분은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시 리바운드에서의 아쉬움을 표했다. “리바운드는 물론이고 1대1 플레이에서 한 번에 메이드를 못한 모습이 있어서 아쉽게 생각한다. 리바운드는 조금 더 책임감 있게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는 5월 1일 성균관대와의 홈경기로 정규리그 일정을 이어가는 연세대. 은희석 감독이 “어느 선수든 코트에 들어가면 시간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자기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매순간 집중해줬으면 한다. 지금도 따라 와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선수들의 어깨를 토닥인 가운데, 연세대가 선두 탈환을 위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