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원대, 1살 연상 승무원과 4월 28일 결혼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04-24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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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LG 이원대(29, 183cm)가 따스한 봄날에 새신랑이 된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 유니폼을 입은 이원대는 총 42경기에 나와 평균 2.1점 0.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년만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왔다.


"LG로 이적한 첫 해에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를 해서 좋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해 아쉽다"며 돌아본 뒤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이원대는 지난 8일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종료 직후 많은 팬들이 보는 앞에서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한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이라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많은 팬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와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는 제주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1살 연상의 오로라(30)씨. 지인 소개로 만나 5년간 사랑을 키워온 이원대는 예쁘고 순수한 매력에 반했고, 예비신부가 오래 전부터 자신이 그려온 이상형과도 딱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어릴 때부터 군대를 기다려주는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비신부가 딱 그랬다. 또 내가 힘들때마다 항상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고 잘 챙겨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원대의 말이다.


이상형을 만났기 때문일까? 이원대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로 한 여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그는 "김포에 있는 한 요트 선착장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 날도 평소처럼 데이트를 즐기다 미리 대여해 놓은 요트 안에서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스튜어디스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김포공항 인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원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 뒤 약 2주동안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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