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희대 최재화, 목표 10Ast를 눈앞에서 놓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25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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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이재범 기자] “10어시스트가 목표다.”

경희대는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수원) 선승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 홈 경기에서 84-83으로 이겼다.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5년 만에 개막 5연승을 달렸다.

승리 주역은 박찬호(201cm, C)다. 박찬호는 후반에만 20점을 올리는 등 23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준환(187cm, G/F)이 없었다면 역전승은 불가능했다. 역시 23점을 기록한 김준환이 3점슛(4/6)을 터트리고, 속공으로 득점하며 점수 차이가 최대한 벌어지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했다. 김동준(180cm, G)은 4쿼터 중반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최재화(181cm, G)다. 발바닥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던 최재화는 지난 11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극적인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성균관대에게 승리한 뒤 “발바닥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도 너무 열심히 뛰어주고 있다”며 “최재화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줘도 모자라지 않다”고 최재화를 극찬한 바 있다.

득점에서 다소 부족하지만,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 두드러진다. 권혁준이 자신의 장기인 득점에 좀 더 치중할 수 있는 것도 최재화가 있기 때문이다.

최재화는 이런 장기를 한양대와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재화는 이날 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한 때 20점 차이의 열세를 뒤집는데 기여했다.

9리바운드와 9어시스트는 최재화의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7리바운드(2018.04.03 vs. 조선대)와 8어시스트(2018.03.26 vs. 단국대, 2018.06.07 vs. 고려대)였다.

최재화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기록을 들여다보며 “10어시스트가 목표다. 3점슛 하나 더 넣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하나 더 했어야 한다”며 웃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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