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림-예림 원투펀치‘ 수원대 “투맨게임, 앞으로 더 보여줄 것 많아”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4-25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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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박경림과 배예림이 해냈다. 단국대에게 시즌 첫 패를 안기면서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수원대가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59-57로 이겼다. 박경림의 맹활약에 이어 배예림까지 포스트에서 힘을 내며 마침내 챙긴 시즌 첫 승이다.

경기 초반 수원대는 박경림의 맹활약에 리드를 잡았다. 스틸에 이은 속공 전개, 게다가 자유투까지 차곡차곡 넣으면서 존재감을 내비쳤다. 포스트에서는 배예림이 힘을 냈다. 팀 사정상 올 시즌 신입생이 없는 가운데 수원대는 6명만이 뛰면서 10명이 출전한 단국대를 무찔렀다.

첫 승을 챙긴 권은정 감독은 공격은 물론 선수들의 수비에도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방송 인터뷰를 통해 권 감독은 “포인트 가드를 압박하면 패스가 잘 돌지 않는데,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강조했다. 준비했던 압박 수비가 잘 됐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또한 박경림과 배예림의 콤비플레이에 대해서도 칭찬을 빠트리지 않았다. 권 감독은 “평상시에 꾸준히 연습했던 부분이다. 경림이와 예림이의 투맨게임은 잘 됐지만, (최)윤선이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이 부족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컨디션이 문제였던 것이 아니라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 부분만 다음 경기에서 보완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박경림 역시 배예림과의 호흡을 과시했다. “원래는 더 많이 나온다”라고 웃어 보인 그는 “연습 경기 때 더 좋은 모습이 나오는데, 오늘은 덜 나왔다. 더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드릴테니 수원대 경기를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쥔 수원대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신입생이 없고, 부상자까지 있어 이날 경기는 6명이 엔트리에 등록됐다. 다행히 다음 주 들어서는 김효진(오른쪽 무릎 부상)이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권 감독은 “거의 회복 단계에 있다. 다음 주면 효진이가 팀에 합류하고, 5월이면 출전할 수 있다”며 김효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시즌 첫 승을 챙긴 수원대는 내달 9일 홈으로 한림성심대를 불러들여 시즌 4번째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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