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성공적인 시즌 보낸 애런 고든 “이기는 법을 터득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6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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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우리는 이기는 방법을 터득했다.”

올랜도 매직은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토론토 랩터스와의 1라운드 5차전에서 96-115으로 패배하며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랜도는 당초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차전 승리를 따내며 시리즈 업셋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지만,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부터 내리 4경기를 지며 결국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올 시즌 올랜도는 굉장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받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빌딩에 일가견이 있는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올랜도는 시즌 중반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탔고, 최종 42승 40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드와이트 하워드 시대 이후 7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시즌 단 25승(57패)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한 시즌 만에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셈이다. 니콜라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 에반 포니에 등 주전 3인방이 모두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치며 확실한 삼각 편대를 구축했고, 벤치에서 출전하는 테런스 로스는 리그 정상급 식스맨으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지난 수년 간 계속된 실패로 팀 내에 팽배해진 ‘패배의식’을 떨쳐냈다는 점이다.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고든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올 시즌을 통해 우리는 이기는 법을 터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패배의식에 젖어있었다. 하지만 클리포드 감독이 부임한 올 시즌부로 우리는 이기는 법을 조금씩 터득했다. 클리포드는 정말 엄청난 일을 해냈고, 우리 역시 그의 주문을 잘 따랐다”고 덧붙였다.

클리포드 감독 부임 이후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올랜도. 그들이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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