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2019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언제 열릴까? 아무리 늦어도 2019~2020시즌에 활약할 선수 등록이 이뤄지는 6월 이전에는 일정을 확정해야만 한다.
KBL은 2018~2019시즌을 끝내고 2019~2020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먼저 오는 5월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이뤄지며, 6월에는 선수 등록을 한다.
하지만, 현재 2019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정은 미정이다. 신인 선수들을 선발하는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정이 중요한 이유는 선수 등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2012년까지 올스타전 휴식기에 열렸다. 올스타전을 일요일, 국내선수 드래프트를 월요일에 가졌다.
2012~2013시즌을 앞두고 국내선수 드래프트 시기를 시즌 개막 전으로 앞당겼다. 이를 통해 신인 선수들이 1년의 공백을 가지지 않고 곧바로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국내선수 드래프트 시기는 조금이 변화했다. 최근에는 시즌 개막 직후 열렸다. 지난 시즌에는 대학농구리그 일정이 11월까지 밀려 신인 선수들은 3라운드부터 출전 가능했다.
올해 대학농구리그는 10월 27일 끝난다. 예년처럼 경기가 없는 월요일인 10월 28일에 국내선수 드래프트 개최가 가장 유력하다. KBL에서 가안으로 잡은 경기일정을 고려하면 1라운드가 시점이다.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가능한 빨리 여는 게 최상이다. 그렇지만, 각 대학들이 전국체육대회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일정까지 모두 끝난 뒤 국내선수 드래프트 개최를 바란다. 드래프트가 먼저 개최되면 4학년들이 드래프트 이후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대학 일정 영향으로 1라운드 종료 즈음에 열렸지만, 이제는 구단의 요청으로 아예 뒤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KBL은 D리그를 운영 중이다. D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은 15명 이상, D리그를 운영하지 않는 구단은 14명 이상으로 선수 등록을 한다. D리그에 참여하려면 국내선수 17~18명이 필요하다. 각 구단은 15~16명의 인원을 등록한 뒤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1~2명의 선수를 뽑아 D리그에 참여했다.
만약 국내선수 드래프트가 뒤로 밀리면 D리그에 참여하는 구단은 6월 선수 등록을 할 때 이를 감안해서 선수들과 계약해야 한다. 국내선수 드래프트가 뒤로 밀릴 경우 2차 D리그에서 8개 구단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불참하는 구단이 늘어날 수도 있다.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정은 자유계약선수 계약 기간 이전에 확정하는 게 더 좋지만, 현재로선 어렵다. 그렇다면 최소한 2019~2020시즌을 위해 팀 훈련을 시작하고, 선수등록이 이뤄지는 6월 이전에는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해야만 각 구단에서 그에 맞춰 선수들과 계약을 할 수 있다.
KBL 관계자는 “5월 중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국내선수 드래프트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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