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김지용 기자] 한국 지자체 최초 3x3 팀 ‘하늘내린인제’가 공식 출범했다.
26일(금) 인제군청에선 한국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창단식이 열렸다. 지난 2월 공식창단을 발표했던 ‘하늘내린인제 3x3 농구단(이하 하늘내린인제)’이 창단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려 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창단 절차를 밟았던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 박민수, 방덕원, 하도현을 영입하며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
이후 행정 절차를 밟아 4월 초 군의회에서 창단의 최종 승인을 받은 하늘내린인제는 26일 많은 관계자들의 축복 속에 하늘내린인제의 공식 창단을 알리게 됐다.
26일 오후 4시에 열린 창단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성규 인제부군수, 김상만 인제군의회의장,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백용현 부회장, 김용진 사무차장, 강환영 강원도농구협회장, 정한신 3x3 국가대표팀 감독, 김선길 인제군농구협회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역사적인 창단식인 만큼 창단식 초반 분위기는 다소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지만 최상기 군수가 농담으로 선수단의 긴장을 풀어주며 이후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 날 자리를 빛낸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역시 어린 시절부터 봐오던 선수단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하며 선수단의 긴장을 풀어줬다.
최상기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창단식은 환영 인사말, 명예인제군민패 수여, 선수단 계약서 날인, 유니폼 착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우리 선수단의 프로필을 봤다. 대단한 능력을 가졌고, 훌륭한 선수들로 알고 있다. 인제는 인구 3만3천여 명의 조그마한 군이다. 도시에서 느끼지 못했던 지역적 특색과 따스함이 있다. 우리 선수단이 인제군의 기를 받아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창단식을 위해 인제군을 찾은 방열 회장 역시 “하늘내린인제의 창단을 축하한다. 오늘이 한국 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지자체 최초의 3x3 팀이 인제군에서 창단했고, 이 자리를 우리가 맞이한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한국 농구에 경사스러운 날이다”고 말했다.
환영 인사 후에는 최상기 인제군수와 하늘내린인제 선수단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며 창단식은 하이라이트를 맞았고, 이어 선수단에게는 명예인제군민패가 전달됐다. 선수단이 이번 창단을 통해 인제군 농구발전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일조해달라는 뜻에서 4명의 선수는 명예인제군민이 됐다.
감격적인 창단을 맞은 주장 김민섭은 “많은 관계자 분들이 도움으로 오늘 감격스러운 창단을 맞게 됐다. 도움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좋은 성적과 태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단의 기쁨을 전했다.
4월 초 열린 KXO리그 1라운드와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최고 3x3 팀으로서의 입지를 2019년에도 이어가게 된 ‘하늘내린인제’가 공식 창단 후 펼쳐질 5월 KXO리그 2라운드와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갖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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