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남부초교가 칠곡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삼선초교에 이어 조2위로 결선에 올랐다.
춘천 남부초교는 26일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재호(178cm, C)의 골밑 장악과 짜임새 있는 수비로 칠곡초교의 공격을 차단해 49-23으로 승리 했다.
시작과 동시에 남부초교는 강한 압박으로 칠곡초교의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에선 최재호가 상대보다 큰 신장을 활용해 골밑에서 쉽게 득점을 만들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칠곡초교는 빼앗긴 주도권을 찾기 위해 공격과 수비에서 안간힘을 다했지만 상대의 높이를 의식해서 인지 골밑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야투 위주로 공격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경기는 남부초교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남부초교는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며 꾸준히 득점을 이어 나갔고, 후반에는 벤치 멤버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 속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이어 열린 같은 조의 삼선초교와 광주 우산초교의 대결에서는 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삼선초교가 우산초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9-33으로 승리하며 조1위 자리를 지키며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 해야 했던 우초교는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벤치로 나가면서 100%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조2위 자리를 놓고 맞붙은 경기 성남초교와 청주 비봉초교의 경기에서는 경기 성남초교가 45-28로 승리를 거두고 매산초교에 이어 조2위 자리를 차지하며 결선에 오르게 됐고, 같은 조의 매산초교도 83-22로 쌍봉초교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 했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선 경기에서는 연가초교가 조찬희(167cm, F)와 최상훈(158cm, G)이 맹활약을 펼쳐 53-17로 안산초교에 완승을 거뒀고, E조의 부산성남초교는 난타전 끝에 상산초교에 48-47로 신승을 거두고 벌말초교에 이어 조2위로 결선에 올랐다.
1쿼터 활발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던 부산 성남초교는 이창현(155cm, G)을 앞세운 상산초교의 공격에 쫓겨 위기를 맞았으나,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잘 지켜내 승리와 함께 결선 진출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상산초교 이창현은 혼자 30점 16리바운드 9스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긴채 코트를 떠나야 했다.
F조 울산 송정초교와 서울 삼광초교의 대결은 조직력에서 앞선 송정초교가 56-23으로 승리 했다.
<경기 결과>
* 남초부(김천실내체육관) *
연가초교 53(19-2, 14-9, 18-0, 2-6)17 안산초교
부산성남초교 48(12-6, 14-15, 10-12, 12-14)47 상산초교
송정초교 56(12-10, 13-3, 18-4, 13-6)23 삼광초교
* 남초부(보조경기장) *
남부초교 49(12-4, 17-2, 5-9, 12-11)23 칠곡초교
삼선초교 39(7-8, 12-4, 13-9, 7-12)33 우산초교
경기성남초교 45(6-7, 16-9, 11-5, 12-7)28 비봉초교
매산초교 83(28-5, 18-1, 14-8, 23-8)22 쌍봉초교
# 사진(남부초교 박동우)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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