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전국초등] 작전시간 잘 활용한 춘천 남부초, 8강 진출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27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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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춘천 남부초가 작전시간을 잘 활용하며 8강에 진출했다.

춘천 남부초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토팜과 함께하는 제18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자 초등부 결선 토너먼트에서 안양 벌말초를 32-27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춘천 남부초는 8강에 선착한 전주 송천초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박조영(14점 3스틸)은 득점을 주도하고, 최재호(3점 12리바운드 4스틸)는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박한이(8점 3리바운드 3스틸)와 이찬희(5점 5리바운드 2스틸)도 공수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박세윤(10점 4스틸)은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오채혁(9점 13리바운드)과 정재엽(4점 16리바운드)은 골밑에서 분전했다. 그렇지만, 스틸을 14개나 당하는 등 실책이 많아 결선 토너먼트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양팀은 경기 초반에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접전을 펼쳤다. 춘천 남부초는 2쿼터 중반 8-8, 동점 상황에서 안양 벌말초의 연속 실책을 끌어낸 뒤 연속 6점을 올리며 14-8로 전반을 마쳤다.

춘천 남부초는 3쿼터 4분 19초를 남기고 이찬희의 3점 플레이로 18-8,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3쿼터 막판 연속 4점을 잃어 흐름이 안양 벌말초로 넘어가자 춘천 남부초는 작전시간을 불렀다. 벤치에서 한 박자 쉰 춘천 남부초는 연속 6득점하며 24-12, 12점 차이로 4쿼터를 맞이했다.

춘천 남부초는 4쿼터에도 10점 내외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30-19로 앞서 승리에 다가선 듯 했다. 그렇지만, 이 때 연속 6점을 잃었다. 1분 58초를 남기고 30-25, 5점 차이로 쫓겼다.

춘천 남부초는 다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박조영이 작전시간 후 속공 득점을 올렸다. 3점슛이 없는 초등부에서 승리에 성큼 다가선 득점이었다.

춘천 남부초는 안양 벌말초로 경기 흐름이 넘어갈 때 작전시간을 요청한 뒤 흐름을 바꾸는 득점을 올리며 8강 무대에 올랐다.

춘천 남부초는 28일 오후 13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서울 삼선초와 8강 경기를 갖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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