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 느낀 SK 유소년 권용웅 팀장 “더 활발한 경쟁 체제 이뤄지길”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4-27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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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후배들의 꿈을 위해 힘껏 달리고 있는 권용웅 팀장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 SK는 27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체육관에서 ‘SK 나이츠 U-12 대표팀 선발 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56명이 테스트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이날 테스트는 체력, 스킬 테스트에 이어 실전 경기까지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줄기차게 진행된 테스트에 지칠 법도 했지만, 현장에 모인 초등학교 4~6학년의 유소년들은 자신들의 열정을 아낌없이 내뿜으며 심사위원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했다.

특히 테스트 진행을 도맡은 SK 유소년팀의 권용웅 팀장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인터뷰에 임했다. 권 팀장은 “SK가 U-12 대표팀 선발을 진행한지 어느덧 3년째다. 오늘은 그 중 가장 많은 56명의 참가자가 찾아와줬다. 많은 인원에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을 텐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나 또한 공개테스트를 통해 좋은 선수를 많이 봐서 보람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권용웅 팀장은 곧장 유소년팀에 합류해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약 3년간의 시간동안 노하우가 쌓이며, 유소년 대표팀 선발에는 어디에 중점을 뒀을까.

권용웅 팀장은 “키를 비롯한 신체조건은 물론이고, 스피드, 운동 능력에 따른 발전 가능성을 관찰하고 있다. 또, 공개테스트를 지켜보다 보면 이 선수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열정이 어마나 뜨거운지도 볼 수 있다. 착한 심성이 드러나는 아이들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테스트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를 보이는 선수들을 선호한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유소년 강사로서의 새 출발, SK로서는 인재 양성을 위한 U-12 대표팀 출범이라는 접점을 형성한지 3년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유소년 대표팀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도 있다고.

“자부심도 있지만, 지금은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게 더 소문이 나서 활발한 경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직접 선수를 스카우트하러 다니기도 하고,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 권용웅 팀장의 말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개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나면 우리 U-12 대표팀은 오는 8월에 KBL에서 주최하는 유소년클럽 대회 참가를 준비하게 된다. 매년 열리는 빅맨캠프는 물론이고, 유소년 주말리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꿈나무들의 일정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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