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출전하게 된다면 저학년답게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고려대 이우석(G, 196cm)이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42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남자대학선발팀에 뽑혔다.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 6경기 평균 38분 53초를 뛰며 고려대의 앞선을 이끄는 이우석. 포워드로 뽑힌 이우석이지만, 명지고 시절 주말리그에서 5x5(5개 항목에서 5개 이상 기록/15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7굿디펜스)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낸 바 있어 대학 선발팀에서 리바운드, 수비 등 다방면에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석이 대표팀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2013년 U16 청소년대표팀 상비군에 소집된 바 있지만, 전성환(상명대), 권혁준(경희대), 윤원상(단국대) 등 형들에게 밀려 최종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한 이우석은 “잘하는 형들과 선발팀에 뽑혀 좋다. 같이 뛰면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고, 나 또한 그 부분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려 한다. 그런 부분들이 내 실력을 좀 더 늘게 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백배에서 달라지는 역할에 대해서는 “가드면 리딩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포워드로 뽑혔으니 달려주고, 슛 찬스가 나면 던지려고 한다. 궂은일에서도 힘을 보태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3번(스몰포워드)으로 뛰는 것도 편하지만, 가드 플레이에 대한 감이 헷갈려 불안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운영적인 부분에 아직 미숙함이 있는 이우석이 전성환(상명대), 최진광(건국대), 권혁준(경희대) 등 포인트가드 형들과 함께 뛰면 장점을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에서 출전 시간이 늘어난 만큼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 팀플레이에 신경을 쓰면서도 때로는 내가 해야할 때 자신감있게 나서며 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팀에서의 역할을 짚은 이우석은 “팀에서는 1,2번 이상백배에서는 3번으로 뛰고 있는데, 가드로 뛰었을 때는 생각보다 플레이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더 연습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또 포워드로 뛸 때는 슛 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신승민(이상 연세대)과 더불어 저학년으로 뽑힌 이우석은 “경기에 뛰게 된다면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또 슛 성공률을 높여서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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