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전국초등] 성남 수정초 류연서, 스틸 포함 트리플더블 작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29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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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너무 기분이 좋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성남 수정초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토팜과 함께하는 제18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결선 토너먼트(8강)에서 서울 선일초를 38-13으로 꺾고 2012년부터 8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7년 중 5회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 중에 3회 우승했다.

류연서(165cm, G/F)는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이날 경기에서 21점 12리바운드 10스틸(2어시스트, 3블록)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23시즌을 소화한 남자 프로농구에서 스틸 포함 트리플더블은 딱 한 번(강동희, 24점 13어시스트 11스틸) 나왔다. 여자 프로농구에선 3번(캐칭 20점 12리바운드 11스틸, 김한별 11점 13리바운드 10스틸, 토마스 20점 16리바운드 10스틸) 뿐이었던 흔치 않는 기록이다.

류연서는 이날 승리 후 “애들이 다 잘 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다 같이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수비를 하고, 저학년들도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류연서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고 하자 “너무 기분이 좋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클럽에서 1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뒤 4학년 때 엘리트 농구를 했다”고 말한 류연서는 “오빠 따라 가서 같이 농구를 했는데 재미있어서 시작했다. 슛 쏴서 넣는 게 너무 기분이 좋고, 뛰는 것과 패스, 리바운드하는 게 너무 좋았다. 농구가 나와 적성이 잘 맞는 거 같아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류연서는 “박혜진처럼 열심히 하면서 센터에게 엔트리 패스를 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올해는 재작년처럼 전관왕이 목표”라고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자신했다.

성남 수정초는 29일 오후 13시 20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광주 방림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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