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전국초등] 신길초, 만천초 꺾고 2년 만에 여초부 결승 진출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4-29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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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이재범 기자] 서울 신길초가 2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에 선다.

서울 신길초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토팜과 함께하는 제18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자 초등부 준결승에서 춘천 만천초를 33-2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길초는 2016년과 2017년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직까지 우승 경험은 없다. 만천초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 또 다시 3위에 만족했다.

정채아(1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8스틸 3블록)가 종횡무진 활약한 가운데 황윤서(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강승현(8점 4리바운드), 곽민경(2점 4리바운드 3스틸) 등이 결승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고윤지는 10점 20리바운드 2블록으로 분전했지만, 주득점원 황현정(4점 9리바운드 2스틸)이 신길초의 수비에 묶인 게 아쉬웠다. 허은솔(6점 4리바운드)과 김가희(4점 2리바운드)는 10점을 합작했다.

신길초는 경기 시작과 함께 황현정에게 첫 실점을 했지만, 이내 정채아의 득점으로 2-2, 동률을 맞췄다. 이후 속공과 점퍼 등으로 연속 8점을 추가하며 10-2로 앞섰다. 그렇지만,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가희와 고윤지에게 연속 6점을 잃고 10-8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신길초는 2쿼터에도 1쿼터 초반 보여준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허은솔과 고윤지를 막지 못해 12-18로 역전 당했다. 이 때 정채아의 점퍼와 황윤서의 속공으로 16-18, 2점 차이로 따라붙으며 2쿼터를 마쳤다.

신길초는 3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베이스라인부터 수비를 끌어올렸다. 리바운드를 뺏겨도 패스 길을 잃고 스틸을 많이 했다. 만천초의 실책을 끌어낸 뒤 득점을 야금야금 올렸다. 경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은 신길초는 25-18로 재역전했다.

만천초는 실책이 많은데다 속공 기회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은 슛 실패 등으로 3쿼터에 무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신길초는 4쿼터 중반까지 다시 흔들렸다. 허은솔과 황현정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25-24, 1점 차이까지 쫓겼다. 작전시간으로 만천초의 흐름을 한 번 끊었다. 신길초는 이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점차 다가섰다.

신길초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성남 수정초와 광주 방림초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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