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4월 30일) : 에네스 칸터 오른쪽 어깨 부상

양준민 / 기사승인 : 2019-04-29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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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준민 기자]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가볍게 누르고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오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가 또 다시 부상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주전 센터인 유서프 너키치(24, 213cm)를 부상으로 잃었던 포틀랜드는 최근 에네스 칸터(26, 211cm)마저 오른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포틀랜드를 3년 만에 세미파이널로 이끈 일등공신은 데미안 릴라드(28, 191cm)와 CJ 맥컬럼(27, 191cm)의 릴맥 듀오다. 포틀랜드는 2015-2016시즌 LA 클리퍼스를 꺾고, 서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오른 이후 최근 2시즌 연속 스윕 패를 당하며 1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했다. 더욱이 지난 시즌의 경우, 하위시드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에게 덜미를 잡히며 정규리그 전용 팀이란 굴욕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이에 지난 시즌 PO 폐막 후 절치부심을 다짐했던 포틀랜드는 올 시즌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세미파이널에 올라 1999-2000시즌 이후 처음으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릴라드는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9.7분 33득점(FG 46.1%) 4.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차전에선 경기 종료를 앞두고 결승 3점포를 꽂아 넣으며 NBA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까지 제작하기도 했다. 이전까지 릴라드는 포틀랜드의 PO 부진이 이어지며 덩달아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까지 받아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경우, 즈루 할러데이(NOP)와 라존 론도(LAL)의 강한 압박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업셋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올 시즌 PO 개막을 앞두고 릴라드가 또 다시 부진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보냈지만 이는 사람들의 기우였다.

릴라드도 릴라드지만 칸터의 활약도 분명 1라운드 포틀랜드의 세미파이널 진출을 이끈 원동력 중 하나였다. 칸터는 1라운드 5경기 평균 29.3분 13.2득점(FG 57.4%) 10.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너키치의 공백을 메워줬다. 약점인 수비력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포지션의 역할분담이 비교적 뚜렷한 팀이다. 포틀랜드의 공격은 릴맥 듀오를 중심으로 가드진에서 이뤄진다. 그에 반해 포틀랜드의 포워드진은 수비에만 집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포틀랜드의 3번과 4번을 맡고 있는 알파룩 아미누(28, 206cm)와 모 하클리스(25, 206cm) 듀오가 1라운드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주며 오클라호마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칸터는 스포르팅 뉴스와 인터뷰에서 “구단 측에서 부상을 잘 관리해주고 있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통증이 심하다. 지금은 밥을 먹는 것도 정말 힘들다.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는 팀을 위해 뛰고 싶다. 30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는 정신적인 문제다. 나는 1라운드에서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았다. 한쪽 팔로도 충분히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 무엇보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두고 포기할 수가 없다. 프로생활을 10년 넘게 하고도 파이널은커녕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밟지 못한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하는 것이다”는 말로 1차전 출전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4월 29일 오후 7시를 기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0-1) vs 토론토 랩터스(1-0) - 오전 9시, 스코샤뱅크 아레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크 스캇 – 오른쪽 발꿈치 타박상(아웃, Day-to-Day)

토론토 랩터스
OG 아누노비 – 맹장 수술(무기한 아웃)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0-0) vs 덴버 너게츠(0-0) - 오전 11시 30분, 펩시 센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에네스 칸터 – 오른쪽 어깨 부상(Questionable)
유서프 너키치 – 왼쪽 다리 부상(시즌아웃)

덴버 너게츠
마이클 포터 주니어 – 허리부상(시즌아웃)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8-2019시즌부터 NBA는 각 구단들에게 경기 당일 오후 5시까지 부상, 질병 등으로 인한 결장 여부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팀은 선수들의 부상 회복상태나 결장기간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하며, NBA는 미국시간 기준으로 경기 당일 오후 1시 30분, 5시 30분, 그리고 경기 직전에 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에 사용되는 부상현황은 이를 근거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부상리포트 출처-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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