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5월 1일 홈에서 명지대와 경기가 열린다. 그 경기에서 어떻게든 이기겠다.”
조선대는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없이 5패를 기록 중이다. 조선대 이민현 감독은 시즌 개막 전에 최대한 빨리 1승을 거두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만 선수들이 부담없이 한 시즌을 치를 수 있다고 내다본 것. 바람과 달리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조선대가 1라운드에서 가장 아쉽게 패한 경기를 꼽는다면 명지대와 맞대결이다. 조선대는 3쿼터 한 때 58-45, 13점 차이까지 앞섰지만, 4쿼터에 이도헌과 이동희를 막지 못하며 77-84로 명지대에게 역전패 했다. 이민현 감독은 4월 26일 상명대와 경기를 앞두고 장우녕이 발목 부상을 당한 게 역전패의 원인이라고 했다.
조선대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명지대를 만난다. 더구나 홈 경기다. 이날 경기를 놓치면 전패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조선대는 최근 평균 13.3점 7.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을 책임지던 배창민(194cm, C)이 농구를 그만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조선대 모든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배창민이 빠진 득점 공백을 메웠다. 배창민이 있을 때보다 오히려 득점력이 더 좋아졌다(71.7점→76점).
여기에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가 한 명 있다. 신입생인 유창석(180cm, G)이다. 유창석은 지난 상명대와 맞대결에서 35분 47초 출전해 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창석은 상명대와 경기 후 “제 장점이 돌파해서 수비를 앞에 두고 레이업을 하거나 중거리슛을 던지는 거다. 수비부터 한 뒤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해서 잘 되었다”며 “좀 더 분발해야 한다. 너무 제 생각대로 하거나, 경기 상황을 안 보고 돌파한 건 고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 장점은 1대1 수비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속공을 빠르게 전개하는 거다”며 “고교 때 2번(슈팅가드)이었으나 대학 입학 후 1번(포인트가드)으로 바꿔서 전체 시야와 경기 운영을 보완해야 한다. 또 여유있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창석은 돋보이는 활약에도 팀이 졌다고 언급하자 “5월 1일 홈에서 명지대와 경기가 열린다. 그 경기에서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조선대와 명지대의 맞대결은 1일 오후 3시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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