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눈 부상’ 제임스 하든 “앞을 보기 힘들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1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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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지금 이 순간에도 앞을 보기가 힘들다. 차차 나아지길 바란다.”

제임스 하든(30, 196cm)이 눈 부상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하든은 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눈 부상을 당했다. 1쿼터 중반 드레이먼드 그린과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그린의 손에 양쪽 눈이 모두 찔리는 아찔한 부상을 당한 것.

부상 직후 하든은 코트 바닥에 쓰러진 채로 큰 고통을 호소했다. 하든의 두 눈은 금세 붉게 충혈됐고, 중계를 보던 시청자들 역시 하든의 끔찍한 부상 장면을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 속에서도 하든은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고, 이날 최종 2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경기 후 하든은 부상 당시 어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엄청 아팠다. 앞을 보기가 힘들었다. 인터뷰를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앞이 흐릿하게 보인다. 그래도 팀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차차 나아지길 바란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휴스턴 로케츠는 이날 하든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109-115로 패하며 시리즈 2패 째를 떠안았다. 이제 단 1패라도 당하면 휴스턴은 올 시즌을 사실상 마감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과연, 휴스턴은 3, 4차전 자신들의 홈에서 이러한 악조건을 이겨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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